하루 한 잔 가벼운 와인의 섭취는 혈액 순환과 숙면에 도움을 줍니다. 어떤 와인을 마실까 찾아보다 보면 단순히 레드와인이야 화이트와인이냐 하는 정도만 알고 있는 분들도 많으실 겁니다. 아주 오래전부터 서양에서는 물대신 마신다 할 정도로 서민적 요소인데, 어떤 분들은 막연히 어렵게 생각하고 있고 비싸다고만 느끼는 것도 사실입니다. 자 그렇다면 와인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기초적이고 기본적인 내용을 안다면 즐겁게 와인을 즐길 수 있지 않을까요?
와인의 생성과정
와인(Wine)은 포도주라고 통칭하기도 하는데 엄밀히 따지자면 과실주를 뜻하며 수많은 시간을 거쳐 오늘날에는 와인=포도주, 포도주=와인 이란 인식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와인은 적절한 당도와 상태의 포도를 수확한 후 압착을 통해 주스상태의 액을 얻어내고 그 내에 있는 포도당이 효모인 미생물로 인한 발효과정을 거쳐 알코올로 변하게 됩니다. 추가적으로 생성된 이산화탄소는 탄산의 감미와 거품을 형성하게 됩니다. 이때 산소가 없는 상태에서 이 과정은 잘 이루어지고 효모에 따라 그 맛도 차이가 납니다.
알코올 생성 후에는 Maceration의 단계를 거치는데 즉 담가서 불리는 과정을 말합니다. 포도껍질, 씨앗 같은 내용물들이 이 과정에서 와인의 색상, 향, 풍미의 차이점이 나타나고 항산화 기능을 하는 폴리페놀의 일종인 탄닌(혹은 탄닌질)이란 물질이 형성됩니다. 이것은 와인의 맛과 잔류감에 큰 영향을 미치며, 오랫동안 보존할 수 있도록 해 줍니다.
모든 포도당이 알코올로 변환되면 발효는 멈추지만, 완전한 dry 와인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소량일지라도 발효 중 남아있는 잔류당분의 성질이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발효 후 와인은 여과과정을 거치고 불순물이 제거된 와인은 저온에서 숙성시키며 복잡한 향과 맛이 형성됩니다.
종합적으로 정리하면 포도주스가 와인이 된다는 것에는 포도 품종, 발효방법, Maceration 시간 등에 따라 다양하게 결정된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와인의 유래와 역사
와인의 유래를 살펴보면 기원전 언제부터다 메소포다미아 때는 어떻고 이집트, 그리스, 로마시대 기타 등등의 발견되었더라, 만든 흔적이 있더라 하는 이야기가 많습니다.
각설하고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포도가 인간보다 더 먼저 있었다면 결국 인간이 나타났던 시기보다도 먼저 생겼다는 것이 맞습니다. 땅에 떨어진 포도는 자연 발효의 과정을 거쳐 생성되기도 했기 때문입니다. 그리하여 기원의 역사를 논하는 것은 의미가 없고, 인류는 그리스와 로마시대 때부터 이미 와인을 즐겼다고 이해하시는 편이 더 합리적일 것입니다.
이미 역사적으로는 그 다양한 사용 유래는 많이 나와 있고, 로마시대가 저물면서 성당이나 수도원 같은 곳에서 그 명맥을 이어 발전시켜 나왔다고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최후에 만찬을 보면 예수는 와인(포도주)을 가리켜 자신의 피라고 하였고 종교적인 측면으로 다른 주류들은 몰라도 와인 즉 포도주만큼은 허용이 되는 걸 보면 많은 걸 시사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기초적인 와인의 종류 및 고려해야 할 요소
와인의 종류는 정말 다양합니다. 대표적으로는 레드와인과 화이트와인이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현재 사람들이 많이 음용하는 와인은 로제와인, 스파클링와인, 포티파이드와인, 디저트와인, 아이스와인, 오렌지와인, 연방주와인, 블렌딩와인 등등 수도 없이 많습니다.
대표적인 레드와인의 종류는 카베르네 쇼비뇽(까쇼)(Cabernet Sauvignon), 메를로(멜롯)(Merlot), 피노누아(Pinot Noir), 시라/쉬라즈(Strah/Shiraz), 산조베제(Sangiovese)이고, 어울리는 음식으로는 스테이크, 양고기, 그릴드 패소, 치즈, 피자, 파스타, 달요리, 버거 같은 종류입니다.
대표적인 화이트와인의 종류는 샤르도네이(Chardonnay), 리슬링(Riesling), 살바 끼아 블랑카(Sauvignon Blanc), 피노그리지오(Pinot Grigio/Pinot Gris), 게봉블랑(Gewürztraminer)을 들 수 있는데 여기에 어울리는 음식들은 가벼운 애피타이저부터 과일, 해산물, 생선, 치즈, 샐러드, 닭요리 등이 있습니다.
예로든 음식들은 사실 보통은 그렇다는 것이지 각자 자신의 기호에 맞게 선택하시는 것이 맞는 답입니다.
포스팅을 마치며 정리하자면 각각의 와인들은 포도의 품종에 따라 달라지는데, 그것 또한 토양 기후에 따른 재배지역의 특성에 따라서도 차이가 납니다. 본문에서 미리 언급드렸던 와인 생성과정도 와인의 맛과 풍미를 다르게 하지만, 품종 및 기후는 그 차이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또한 좋은 음식도 그것을 담는 그릇에 따라 맛이 달라집니다. 와인도 마찬가지입니다. 종류에 맞는 적당한 와인잔의 선택도 고려해야 그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성질에 맞는 적당한 온도 또한 빼놓을 수 없는 포인트입니다.
와인의 종류에 따른 상세한 포스팅은 그 내용이 너무 방대하기에 따로 시간을 내어하도록 하겠습니다. 정확하고 다양한 정보와 제 경험을 바탕으로 정리하여 소통하도록 하겠으니 일단은 이 포스팅의 내용을 이해하고 숙지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더 이해하기 좋은 시간이 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