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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삼 인삼의 종류 진세노사이드 사포닌 한방에 정리

by 주니랜서 2023. 8.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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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삼-인삼-종류-진세노사이드-사포닌-정리
<사포닌 계열의 종류 진세노사이드를 함유한 인삼 및 홍삼>

 

우리가 알고 있는 인삼, 홍삼 같은 걸 보면 건강에는 좋다고 하는데 이와 관련하여 종류도 많고 도대체 어떠한 이유로 좋다고 하는지 그리고 어떠한 성분들이 있고 과연 무엇이 다른지 정확하게 이해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비록 약사는 아니지만 한때 오랜 기간 유기합성 그것도 천연물 합성을 전공했고 약학 관련 물질들과 신진대사적 약리활성을 다루었던 입장에서 전문적이지만 최대한 알기 쉽게 설명을 해드릴 테니 잘 따라와 주시길 바랍니다.

 

인삼과 홍삼 그에 따른 비슷하지만 다른 종류들

인삼은 그 생김에서도 알 수 있듯이 두릅나무과로 분류되는 물질로서 학명은 Panax Ginseng입니다.

보통 삼이라고 말하는 종류의 하나이고, 보통은 뿌리의 형태를 얘기합니다. 크게 세 가지 분류로 나뉘는 삼은 자연계에 자생적으로 존재하면 산삼이라 칭하고, 삼을 종자를 뿌리거나 심어 산에서 재배하냐 밭에서 재배하냐에 따라 산양삼(장뇌삼), 인삼이라고 구분 짓습니다.

또한 인삼은 보통 재배 후 4~6년 사이에 채취하고, 어떠한 상태냐에 따라 수삼, 백삼, 홍삼으로 나뉘는데, 인삼의 뿌리를 그래로 건조하거나 말리지 않으면 수삼, 건조를 하되 익히지 않는 열을 통해 수분이 14~15% 정도로 남게 말리면 백삼입니다.
백삼은 세부적으로 형태에 따라 지삼, 곡삼, 반곡삼으로 구분됩니다.

그렇다면 홍삼은 어떤 것이냐?
일단, 6년 근을 인삼을 사용하는 것을 최고로 치는데 여러 요소를 가만할 때, 그중 앞으로 설명할 유효 약리 성분이 최고 많은 시점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인삼을 증기 같은 열처리를 통해 찌는(증포) 과정 후 바싹 건조하는 가공의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이때 인삼의 성분들은 더 농축이 되고, 특유의 쓴맛이 좀 덜하게 되는데 형태의 색이 붉게 변하게 되는 걸 보고 홍삼이라고 표현하게 되었습니다.

홍삼은 형태나 크기 흠집 약리 활성에 좋은 유효 성분 함양 등에 따라 등급이 나뉘는데 천삼, 지삼, 양삼, 절삼 등이 있고 잔뿌리까지 원형 그대로를 가공하면 원형홍삼, 뿌리별로 가공하면 홍미삼인데 홍미삼은 굵냐 중간이야 잔뿌리냐에 따라 홍대미, 홍중미, 홍세미로 세분화됩니다.

하지만 유효 성분이 비슷하게 추출된다면 효과에는 큰 차이가 없음을 알아두실 필요가 있습니다.

추가적인 종류 하나 더 말씀드리면 가끔 보면 태극삼이라는 것이 있는데 증기에 의한 찜의 과정을 거치긴 하지만 그 상태는 인삼과 홍삼의 중간형태로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홍삼 인삼의 주요 지표성분 사포닌 및 진세노사이드의 이해

자 그렇다면 인삼과 홍삼 같은 삼은 어떠한 이유로 우리 인체에 도움이 될까요?

가장 대표적인 이유는 사포닌 성분 관련입니다. 사포닌 성분은 일부 해삼이나 불가사리와 같은 종류에서도 발견되었다 보고는 있지만 대부분은 다양한 식물에서 발견됩니다. 예를 들면 삼, 두릅, 도라지, 마늘, 양파 등등 수없이 많지만 그중 삼에서 그 성분이 많이 발겹됩니다. 흔히 뿌리에만 성분이 있다고 착각하실 수 있지만 잎에서도 발견되는데 관건은 추출 양이겠죠.

사포닌 및 그에 관련한 다양한 성분이 많고 그로 인한 효능이 최고 좋은 산삼 같은 경우 가격도 매우 비싸고 수량도 매우 적기 때문에, 인간의 재배를 통해 비교적 쉽게 얻어지는 인삼으로 설명하겠습니다.

사포닌은 그 자체를 보는 것보다는 그 결합체를 이해하여야 하는데, 이런 물질들은 계면활성의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계면활성에 대한 설명은 제 블로그 포스팅 중 <워셔액의 성분 메탄올 에탄올의 특징 및 차이점 그리고 계면활성제>에서 소개드린 바 있습니다.

한마디로 다시 말씀드리면 물질 내에 친수성과 소수성의 성질을 동시에 가진 물질로 쉽게는 물에 잘 섞이고 안 섞이고 와 상관없이 잘 용해되게 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더 다양한 성분들과 결합하고 좋은 성분들이 인체에 흡수될 수 있는 확률이 많아진다는 것을 뜻합니다.

다시 돌아와 사포닌은 다양한 결합체를 구성하고, 다양한 식물의 뿌리, 줄기, 잎에서 페놀류(폴리페놀)의 형태로 검출됩니다. 이런 페놀류의 물질들은 항산화 작용에 영향을 주며, 자외선 및 활성산소가 우리에게 주는 안 좋은 영향을 방지하는데 작용합니다. 혈관 및 건강, 피부 등 전반적인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페놀(폴리페놀)류의 사포닌 결합체를 인삼(홍삼)에 있어서 진세노사이드(Ginsenoside)라고 표현합니다.

즉 다시 정리해 보자면 인삼(홍삼)에서 발견된 사포닌 계열 성분을 진세노사이드라고하고, 따라서 다른 종류에서 발견되는 사포닌은 또 다른 이름으로 불리게 됩니다.

진세노사이드는 현재까지 계통에 따라 다른 분류를 가지긴 하지만 약 38종이상의 종류가 발견되었고 그에 따른 약리활성을 통해 그 효능이 입증되었습니다. 인삼과 홍삼에서 효능을 나타내는 그 지표로 삼는 대표적 사포닌 종류로는 진세노사이드 Rb1, Rb2, Rd, Re, Rg1, Rg2, Rg3, Rh1, Rh2 등등 여러 가지가 있지만 이 중에서도 가장 많이 함유된 종류는 Rg1, Rb1, Rg3입니다.

 

인삼 홍삼의 사포닌 진세노사이드의 이해를 바탕으로 한 선택 가이드

인삼은 그 형태 그대로를 가지고 먹거나 백숙 같은 음식에 활용을 합니다. 하지만 홍삼 같은 종류는 인삼을 가공하고 건조하여 그 성분을 농축시키고 보관을 용이하게 한 품목으로 유통기간이 긴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따라서 여러 가지 형태의 가공품으로도 시중에 제공이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 포스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인삼이든 홍삼이든 아님 다른 여러 종류의 삼이던지 간에 우리 인체에 좋은  효능을 나타내고 그것의 지표로 삼고 있는 진세노사이드의 함양을 살펴보야 한다는 것입니다. 관련 제품들의 성분표를 보면 이 성분들이 함유되어 있는 양을 표기하고 있으니 가격대비 사포닌 진세노사이드 Rg1, Rb1, Rg3가 많은 양을 함유한 제품을 찾기 바랍니다. 다른 계통의 진세노사이드가 함유되어 있다면 더욱 좋을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진세노사이드 계통의 하루 권장 섭취량이 딱히 정해진 것은 아직까진 없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것도 과유불급이라고 하듯이 즉 너무 많이 먹는다고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니 이점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어떤 이들은 그 성분의 구분은 나누어 Rg1은 어디에 좋고 Rb1은 또 다른 어디에 좋다고 얘기하지만 결국 시중에 나와 있는 제품들은 그것들의 성분을 분리하여 나오기보단 거의 대부분 그 합의 성분으로 나옵니다, 또한 그 성분들과의 상관 관계도 구분되는 것이 아니라 전반적으로 우리 몸에서 유기적인 신진대사를 통해 도움을 주는 것이니 이 또한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